[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이 강도 사건 조작설을 제기한 매체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킴 카다시안의 변호인 앤드류 브레틀러는 11일 뉴욕 법원에 소를 제기, “온라인 가십 타블로이드가 10월 초 킴 카다시안이 거짓말쟁이이고 도둑이라고 언급했다”며 가십 매체인 미디어테이크아웃닷컴 및 운영자를 고소했다.
이 매체는 킴 카다시안이 프랑스 파리에서 당한 강도 사건에 대해 보도하며, “가짜 강도 사건으로 급습에 대해 거짓말하고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고소장을 통해 “킴 카다시안이 끔찍한 일을 당한 것으로도 모자라 피고인은 사건이 벌어진 지 불과 몇 시간 뒤에 웹사이트에 카다시안이 보험금을 챙기려 강도 사건을 조작했다는 기사를 내보내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었다”고 미디어테이크아웃닷컴을 지적했다.
한편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찾았던 킴 카다시안은 지난 3일 새벽 호텔로 침입한 무장강도에게 1100만 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귀금속 등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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