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리얼리티 스타 킴 카다시안의 정신적 회복기가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12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가 보도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강도 사건을 겪은 킴 카다시안은 현재 로스앤젤레스 자택에 머물며 가족, 친구와 함께 정신적 고통을 이겨내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 소식통은 E뉴스에 “킴 카다시안이 좋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강도 사건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여전히 긴 시간이 필요하다”며 “전문적인 상담도 받아왔고, 킴의 친구들과 가족도 응원해주고 있다. 자매들과 모친도 킴을 매일 보살피고 있다”고 강도 사건 이후 킴 카다시안의 근황을 전했다.
카다시안의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는 강도 사건 이후 잠시 중단했던 일정을 재개, 최근 월드 투어 무대에 올랐다. 소식통은 “카니예는 일이 없을 때 카다시안 옆을 지키며 쉬지 않고 보살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카다시안은 사건의 충격으로 혼자 있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킴은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한다. (혼자 있을 때 강도를 당한) 기억으로 잠을 잘 자지 못 한다”며 “늘 그의 곁에 경호원이 함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킴 카다시안은 패션위크 참석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호텔에서 혼자 있을 때 무장 강도의 침입을 당해 1100만 달러(약 120억 원) 상당의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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