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래드 피트가 이혼 소송 후 몇 주 만에 처음으로 자녀들을 만났다고 13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뤄진 피트와 아이들의 만남에는 감독관이 함께였으며, 피트는 여섯 자녀 모두를 만난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피트와 아이들이 만나는 자리에 안젤리나 졸리는 불참했다.
한편 브피트는 전용기에서 자녀를 학대한 혐의를 받은 데 약물 및 알코올 검사를 자청, 최근 첫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보도는 밝혔다. 피트의 지인은 US위클리에 “아이들을 보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다. 약물 검사로 그가 원했던대로 아이들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한 상태다. 피트와 졸리 양측은 오는 10월 20일까지 임시로 양육권 합의를 했으며, 치료사의 의견 및 브래드 피트의 약물 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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