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여주인공이 교체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인스콰이어 매거진은 “불가리아 출신 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대신해 로버트 패틴슨과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나 도브레브는 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이후 좋은 작품을 만나기를 고대해 왔다고 한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출연을 특히 간절히 바라왔다는 것.
때마침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스핀 오프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상황이다. 라이온스게이트 모션 픽쳐스 그룹 공동회장 패트릭 와슈버거(Patrick Wachsberger)가 최근 이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한다.
위의 매체는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시 호흡을 맞출 확률은 지극히 낮다고 지적했다. 영화를 통해 공개 커플로 거듭난 이들은, 이미 헤어진 사이. 두 사람을 설득하기가 쉽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다. 게다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경우, 해당 영화 및 전 남자친구를 향한 회의적인 태도를 표현해왔다. 이런 상태에서 니나 도브레브는 나쁜 선택지가 아니라는 것.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NS, 스틸컷,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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