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 후 다시 약물에 손을 댔다는 루머가 확산됐다.
할리우드 가십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최신호에서 안젤리나 졸리가 다시 약물을 시작했으며, 레즈비언 전 연인을 다시 만난다는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실었다.
이에 대해 할리우드 가십 진단 매체인 가십캅은 14일 “안젤리나 졸리는 약물 중독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졸리의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안젤리나 졸리는 잘 먹고 잘 자고 있다”고 알렸다. 여섯 자녀를 잘 돌보기 위해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것. 물론 전 동성 연인과의 재결합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에게 “고소하겠다”는 경고를 들었던 할리우드 칼럼니스트 페레즈 힐튼은 내셔널 인콰이어러지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며 “졸리의 변호사가 고소해야 하는 건 악마 같은 내셔널 인콰이어러다”고 보도 내용을 비난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달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했다. 졸리와 피트 양측은 오는 20일까지 임시로 양육권에 합의한 상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내셔널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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