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토니 브랙스톤이 희귀질환 루푸스에 의한 합병증으로 돌연 투어를 취소, 연기했다.
17일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토니 브랙스톤은 희귀 질환인 루푸스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난 15일로 예정됐던 미국 클리블랜드 공연을 부득이 연기했다.
토니 브랙스톤 측은 트위터를 통해 공연 당일 아침 “토니 브랙스톤이 클리블랜드에 머물던 중 루푸스 합병증이 생겨 불행히도 오늘밤 공연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리며,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브랙스톤 측은 “루푸스는 꾸준히 살펴야 할 병이다. 이로 인해 남은 투어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고 그녀의 공연 의지를 전했다. 병원 치료 후 다소 건강을 회복한 브랙스톤은 다음 투어 일정 소화를 위해 시카고로 떠났다.
히크곡 ‘언브레이크 마이 하트’Un-Break My Heart)로 큰 사랑을 받은 토니 브랙스톤은 지난 2011년 희귀질환인 루푸스 투병 사실을 고백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도 루푸스를 앓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토니 브랙스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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