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미국 싱어 송 라이터 밥 딜런(75)에게 올해의 노벨 문학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한 스웨덴 아카데미가 17일(현지시간) 딜런에게 직접 시상하기 위한 연락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다니우스 사무총장은 현지 라디오 방송에서 “아카데미 시상식을 발표한 이래 그를 찾으려고 했지만 지금은 연락을 종료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12월 10일 시상식에 밥 딜런의 참석 여부를 떠나 그의 수상을 축하할 것이며, 출석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하지 않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을 짜서 상을 수여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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