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배우 톰 크루즈(54)가 18일(현지시간) 심야토크쇼 ‘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1986년 히트한 영화 ‘탑건’ 제작 당시의 비화와 속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개봉되는 신작 ‘잭 리처’의 홍보 차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톰에게 사회자는 “최근 탑건을 봤냐”라고 물었고, 톰은 “매일 아침 보고 있다”고 농담했다.
톰 크루즈는 당시 미국 해군의 곡예 비행대 블루 엔젤스를 동경, 블루 엔젤스의 훈련을 조건으로 제시했다면서, 실제 비행 훈련은 너무 힘들어서 가방 안에 구토까지 한 비화 등을 밝혔다.
‘탑건’의 속편 제작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된 가운데, 지난해 프로듀서 제리 블랙 하이머 부사장은 “톰 크루즈 없이 탑건을 만들 수 없다”고 한 바. 이에 크루즈가 코디 역으로 복귀하는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톰은 ‘탑건’ 속편 프로젝트에 대해 “한다면 제대로 해야 한다”라고만 대답할 뿐, 그 이상은 함구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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