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쌍둥이 임신을 알린 비욘세가 이튿날 공식 홈페이지에 독특한 콘셉트의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비욘세의 공식 홈페이지인 비욘세닷컴에는 2일(현지시간) 임신한 비욘세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분위기의 화보 사진이 게재돼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의 제목은 ‘세 개의 심장’. 쌍둥이를 가진 비욘세가 모두 세 개의 심장을 품고 있다는 의미다. 공개된 사진에서 비욘세는 불러 오른 배를 그대로 드러내고 자연으로 돌아간 듯 세미누드에 가까운 노출 콘셉트로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특히 비욘세가 물에서 헤엄을 치는 모습을 담은 수중 화보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딸 블루 아이비와 함께 찍은 사진도 눈길을 끈다. 손에 장미꽃을 든 블루 아이비가 엄마 비욘세의 부른 배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곧 태어날 쌍둥이 동생에게 입 맞추려는 순간을 포착했다.
한편 비욘세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이 두 명 더 늘어난다는 소식에 고마움을 느낀다. 사랑과 행복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적어 쌍둥이 임신을 팬들에게 알렸다. 비욘세는 남편인 래퍼 제이지와의 사이에서 5세 된 딸 블루 아이비를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비욘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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