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양육권을 놓고 싸움을 벌이고 있는 배우 브래드 피트(52)와 안젤리나 졸리(41)가 프랑스 남부에 소유한 고성을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3500만 달러(한화 약 397억 원)에 구입한 이 성은 17세기에 지어졌으며, 35개의 방에 포도원과 올리브 나무, 개인 호수 등을 가지고 있다.
2014년 결혼식을 올린 추억의 장소이지만, 지난달 19일 졸리가 이혼을 신청하면서 공동으로 소유한 이 고성은 6000만 달러(약 681억 원)에 팔기로 했다고 미국 US 위클리지가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혼 신청 전 고성과 로스앤젤레스 자택을 오가는 생활을 보낸 바 있다.
피트와 졸리는 고성 외에도 뉴욕과 뉴욜리언스에 공동으로 구입한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 또한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