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파혼한 전 약혼자에게 집 임대료를 요구하고 있다고 31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주 재벌 제임스 패커와 파혼한 머라이어 캐리는 이미 결별한 패커에게 집세를 지불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와 제임스 패커가 함께 머물던 칼라바사스의 집의 임대료는 월 25만 달러, 우리 돈 약 2억 8천만 원에 달한다.
한 소식통은 매체에 “머라이어는 제임스와 함께 빌린 캘리포니아 칼라바사스 집의 렌트를 계속 부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 머라이어는 현재 논의하고 있는 부동산도 신경써 주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또 “머라이어가 최근 투어 일부가 취소돼 수입이 없는 데다 그녀의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는 게 머라이어가 패커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또 다른 소식통은 머라이어 캐리가 제임스 패커와 결별한 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소식통은 “머라이어는 이번 일에 상처가 크지만 태연한 척하고 있다”고 현재 머라이어 캐리의 상태를 전했다.
한편 머라이어 캐리는 23세였던 1993년 당시 소속사 사장 토미 모톨라와 결혼했으나 결혼 6년 만인 1998년 이혼했다. 2008년 가수 닉 캐논과 결혼해 1남 1녀를 낳았으나 파경을 맞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머라이어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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