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올여름 배우 클로이 모레츠(19)와 뜨거운 교제를 나눴지만 이내 헤어진 전 영국 축구 국가 대표팀 데이비드 베컴의 장남 브루클린(17)이 가수 저스틴 비버와 헤어진 소피아 리치(18)와 심야에 밖에서 걷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얀 스웨터에 검정 바지 차림의 베컴과 위아래 스웨터로 후드를 입은 캐주얼 스타일의 리치가 미국 비버리힐즈 시내에서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걷는 모습이 영국 데일리 메일 신문에 게재된 것. 리치가 베컴의 팔을 잡는 등 마치 연인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베컴 관계자는 “리치는 LA에 있는 친구 중 한 명에 불과하다”고 부정했다.
가수 라이오넬 리치와 두 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난 리치는 8월 비버가 일본 공연을 했을 때도 동행해 데이트를 즐겼지만, 9월 결별한 사실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날 입었던 스웨터엔 비버의 투어 로고가 들어가 있어 인터넷에서는 패션 선택을 두고 “미련이다” “아직 헤어지지 않았다”는 의견이 난무하고 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브루클린 베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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