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란젤리나 여섯 자녀가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 곁에 남을 전망이다.
8일 미국 연예매체 E뉴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녹스, 비비엔이 안젤리나 졸리의 보호를 받게 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줄곧 아이들의 안위와 안전을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주 법적 동의안에 서명하고 이를 받아들였으며, 이에 따라 여섯 자녀는 엄마의 보호를 받을 것”이라면서 “아이들은 치료차 계속 아빠를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아동 보호 전문가들에 의해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우려해 결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졸리 측은 “자세한 사항은 설명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히며 “모든 면에서 가족의 치료를 고려한 것으로 힘든 상황임을 고려해주길 당부한다”고 입장을 마무리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독점 양육권을 요구해왔다. 브래드 피트는 장남인 매덕스 학대 혐의로 조사 대상이 된 상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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