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결별한 부부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미국 대통령 투표에 참석했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캘리포니아 프렌트우드 투표소를 함께 방문했다. 각각 검은색 맨투맨 티셔츠, 체크무늬 셔츠를 입은 평범하고 편안한 옷차림의 제니퍼 가너와 벤 에플렉은 투표를 마치고 나온 뒤 가슴에 “투표했다”(I Voted)고 적힌 스티커를 붙이고 투표장을 나섰다.
앞서 제니퍼 가너는 세 차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선거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클린턴 후보를 지지해왔다.
한편 2015년 6월 이혼을 발표하며 10년 결혼 생활을 마감한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홈페이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