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약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일본 여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3D VR 생중계 이벤트를 개최한다.
M-ON! Press(엠 온 프레스), 오리콘 등 일본 언론은 9일 우타다 히카루가 오는 12월 9일 데뷔 기념일을 맞이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 ’30대는 적당히(30代はほどほど)’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우타다 히카루는 지난 1998년 12월 9일 싱글 ‘Automatic / time will tell’로 데뷔한 바 있다.
이날 이벤트는 일본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갸오(Gyao)로 생중계되며 일본 최초로 3D VR과 2D 멀티 앵글 두 채널로 방송이 이뤄진다. 현재 우타다 소속사 측은 3D VR 버전 참가자를 접수 중이다.
한편 우타다는 지난 9월 28일 새 앨범 팬텀(Fantome) 출시와 동시에 5년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앨범 ‘팬텀’은 오리콘, 아이튠즈(iTunes), 레코쵸크 등 각종 음반 순위에서 4주 연속 판매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뿐 아니라 전미 아이튠즈 순위에서 3위, 19개국에서 1위 등을 차지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우타다 히카루 ‘팬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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