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인기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연말 드라마에 출연한다.
오리콘,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오는 12월 29일 방영되는 TV도쿄의 연말 특별 드라마 ‘별 볼 일 없는 아빠, 영웅이 되다(ダメ父ちゃん、ヒーローになる)’에 사와무라 잇키와 함께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광고 대행사에 근무하는 주인공 스기야마가 야쿠자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코미디극으로, 히로스에 료코는 주인공인 스기야마(사와무라 잇키 역)의 전처로, 잡화점을 운영하며 스기야마와 딸을 키우고 있는 사치코를 연기한다.
히로스에와 사와무라와 호흡을 맞추는 건 지난 2001년 ‘속도위반 결혼(できちゃった結婚) 이후 15년 만이다.
이에 대해 히로스에는 “(드라마) 현장에서 사와무라 씨로부터 ‘감개 무량’이란 말을 들었다.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히로스에 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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