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얼라이드’에서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춘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브래드 피트를 극찬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영화 ‘얼라이드’ 홍보차 지난 11일 이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는 정말 좋은 남자이며, 대단한 배우다”고 극찬하며 “그는 친해지기 어렵지 않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브래드 피트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칭찬했다. 이 영화에서 프랑스어를 구사한 브래드 피트에게 꼬띠아르는 “정말 잘 해냈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다”면서 “(나도) 프랑스어를 영어로 바꿔 말하는 데 여전히 고군분투하고 있다. (일을 위해) 프랑스어를 하는 그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에 불륜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루머에 휩싸였던 마리옹 꼬띠아르는 이후 현재 남자친구와 둘째 아이를 가졌다고 밝히며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이 인터뷰에서 마리옹 꼬띠아르는 다섯 살 난 아들이 “형(또는 오빠)이 되는 데 매우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영화 ‘얼라이드’는 사랑하는 아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가 72시간 내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얼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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