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방송가의 한 고위층이 SMAP의 해체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노우에 히로시 민간 방송 연맹 회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SMAP의 해체를 언급하며 “각 멤버들의 연예 활동이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일본 경제학자는 SMAP의 해체로 연간 수천 억원 상당의 경제적 손실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정작 방송가는 SMAP 해체 후에도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다른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일본의 5인조 남성 그룹 SMAP은 오는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만에 해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기무라 타쿠야, 쿠사나기 츠요시, 카토리 싱고 등 다섯 멤버는 개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후지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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