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국판 ‘아빠 어디 가4’에서 황치열이 아빠 실습 기간을 끝내고 하차하자 황치열과 호흡을 맞추던 어린이 출연자가 혼란에 빠졌다고 21일 중국 펑황연예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황치열이 하차를 선언한 중국판 ‘아빠 어디 가4’에 출연 중인 일반인 어린이 리이항은 새로운 가상 아빠인 홍콩 배우 샹줘와 파트너가 됐지만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겨우 황치열과 익숙해진 아이는 새로운 아빠가 오자 “황치열 아빠가 보고 싶다”며 황치열을 찾았다고 보도는 전했다.
샹줘는 “리이항이 ‘황아빠 보고 싶다’는 말을 제일 많이 했다”며 어린이 출연자를 걱정하며, 이후 촬영이 없을 때도 매일 아이와 통화하고 함께 동물원, 놀이공원에 놀러 가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판 ‘아빠 어디 가4’는 기존 실제 스타와 자녀가 출연한 데서 일반인 어린이와 미혼의 젊은 남자 스타가 호흡을 맞춰 진짜 아빠가 되기 전 실습을 하는 포맷으로 바뀌어 중국 후난TV 산하 온라인 플랫폼인 망고TV를 통해 방영 중이다. 황치열은 실습 아빠 기간인 6회 출연을 마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망고TV ‘아빠 어디 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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