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비틀즈 멤버 故 존 레논의 편지가 3만 달러(한화 3,550만원 상당)에 팔렸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 포스트, 빌보드 등은 “존 레논이 동료였던 폴 매카트니, 그의 아내인 린다 매카트니에게 쓴 자필 편지가 경매에 나왔고, 3만 달러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위 편지는 경매 사이트인 RR옥션에 올라왔다. 당초 2,350만 원 정도에 낙찰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훨씬 높은 금액에 18일 팔렸다.
각종 보도에 따르면, 이 편지는 1971년 작성됐다. 비틀즈 해체를 둘러싼 존 레논의 폴 매카트니와 린다 매카트니를 향한 불만이 담겨있다.
이 편지는 달라스의 수집가에 의해 팔렸다. 그는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비틀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