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드류 베리모어가 2016년을 힘든 한 해로 기억했다.
드류 베리모어는 21일 자신의 SNS에 “2016년은 특별한 해라고 하겠다. 올해 정말 많이 울었다”고 고백하며 “나는 흠 있는 사람이었다. 용서하고. 싸운다. 하지만 다른 사람과 싸우지는 않겠다. 내 인상을 남을 사랑하는데 쓰겠다. 그리고 사랑받음을 인식하고 감사하겠다”고 앞으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드류 베리모어는 “내 마음은 이제 매우 열려있다. 지금까지보다 더 서로에게 잘하자. 2017년이 온다. 그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자”라는 메시지를 더했다. 친구들이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추는 사진도 더해 돈독한 우정도 과시했다.
드류 베리모어의 이 같은 심경 고백은 그가 지난 7월 세 번째 이혼을 겪은 뒤 적은 글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편 드류 베리모어는 영화 ‘E.T’의 아역 스타로 얼굴을 알린 뒤 ‘웨딩싱어’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미녀삼총사’ 등 작품으로 사랑받았다. 세 번째 남편인 아트 컨설턴트 윌 코펠먼과는 2011년 결혼했으나 5년 만에 결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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