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오션스 에이트’에서 만난 앤 해서웨이와 케이트 블란쳇이 불화설에 휩싸였다.
호주 매체인 우먼스데이는 지난 주말 앤 해서웨이와 케이트 블란챗이 뉴욕 촬영장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케이트 블란쳇의 성격이 느긋하고 게으른 탓에 앤 해서웨이와 마찰을 빚었다는 것.
한 관계자는 우먼스데이에 “몇 번 말다툼을 했고 지난 며칠 동안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며 “다시 잘 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말을 걸기도 힘들어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앤 해서웨이 측 관계자는 불화설에 대해 21일 미국 E뉴스에 “완전히 루머이고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히며 “배우들 모두 서로 잘 지낸다. 타블로이드지가 여자들의 불화설을 보도하는 건 너무 전형적이다”고 덧붙였다.
여자판 ‘오션스 일레븐’으로 잘 알려진 ‘오션스 에이트’에는 아콰피나, 산드라 블럭, 헬레나 본햄 카터, 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챗, 민디 칼링, 사라 폴슨, 리한나가 출연한다. 개리 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스티븐 소더버그와 조지 클루니가 제작을 맡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앤 해서웨이, 케이트 블란쳇, 영화 ‘인턴’ ‘트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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