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주인공 중 하나인 배우 앨리슨 수돌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에디 레드메인, 댄 포글러 등과 함께 영화 홍보를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앨리슨 수돌은 23일 도쿄에서 진행된 ‘신비한 동물사전’의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일본 시네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앨리슨 수돌은 무대인사에서 일본 팬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일본을 아주 좋아했는데 드디어 일본에 가고 싶다는 꿈을 실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돌은 “훌륭한 분들과 영화를 만들게 돼 ‘마법이 이루어지는구나, 꿈이 실현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마법 동물학자인 뉴트 스캐맨더의 뉴욕 모험을 그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K.롤링이 직접 시나리오를 집필한 스핀 오프 영화로, 국내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앨리슨 수돌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마법사 퀴니 골드스틴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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