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고(故) 데이비드 보위가 가지고 있던 그림이 소더비 경매에서 시가의 2배가량에 팔렸다고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보위가 생전 소장한 프랑스 미술가 마르셀 뒤샹의 스텐실 프린트 작품 두 점이 지난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소더비 임프레셔니스트 앤 모던 아트 데이 세일 경매에 나왔다.
이 경매에서 두 작품은 각각 10만 달러에 팔려 판매됐다. 총 20만 달러, 우리 돈 2억 3천만 원 정도다. 두 작품은 데이비드 보위가 소장했다는 프리미엄으로 가치가 두 배가 됐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글램록의 창시자로 불린 20세기 영국 록 음악의 전설인 데이비드 보위는 지난 1월 10일 별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프레스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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