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사랑에 대해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에 따르면 레이디 가가는 최근 CBS ‘선데이 모닝’과의 인터뷰에서 “여자들이 사랑하는 건 참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이디 가가는 “우리는 남자들을 사랑한다.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다”면서 “여자들은 남자보다 나아지려 노력하지 않는다. 우리는 남자들이 우리를 깊이, 건전하게, 우리가 사랑하는 것만큼 가득 사랑해주기를 바랄 뿐이다”고 사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레이디 가가의 이 같은 발언은 그가 올해 약혼자인 배우 테일러 키니와 결별한 뒤 한 말이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레이디 가가와 테일러 키니는 지난해 밸런타인데이에 약혼했으나 지난 7월 결별, 5년 열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테일러 키니와 결별 당시 레이디 가가는 “테일러와 나는 언제나 우리가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커플들처럼 기복이 있었다. 휴식을 취하겠다”고 자신의 SNS에 밝힌 바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CBS ‘선데이 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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