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와 양육권 분쟁 중인 브래드 피트가 올해 추수감사절을 터크스카이코스 제도에서 보냈다고 29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이 보도했다.
보도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가 이곳 고급 리조트에서 가족 없이 추수감사절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 사이 안젤리나 졸리는 여섯 자녀와 함께 미국 LA에 머물며 명절을 지냈다. 이혼 소송 중 명절을 위해 가족이 일시적으로 다시 만났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모두 사실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난 것.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자고 부탁했다는 것도 루머였다고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전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11년 인연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는 전용기에서 장남 매덕스를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FBI는 최근 브래드 피트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짓고 조사를 종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바이 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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