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정신 질환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Eonline, 피플지 등은 “웨스트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아내인 킴 카다시안이 곁을 떠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위 매체들은 “웨스트 측근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병원에 머무는 편이 최선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이 필요하다는 게 그 이유. 아직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한다.
외신은 “다행히도 그의 옆에는 카다시안이 있다. 카다시안은 인내심을 갖고 그를 보살피고 있다. 두 사람 사이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 웨스트는 오직 카다시안만을 믿는다”고도 덧붙였다. 두 사람의 아이들은 떨어져 있는 상태다. 카다시안은 자녀들이 웨스트 주변에 있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는 것.
외신은 “웨스트의 상태는 확실히 좋지 않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편집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면서도, “최측근에 따르면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웨스트는 병실 침대에서조차 음악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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