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인기 외화 ‘비버리힐즈의 아이들’의 주인공 섀넌 도허티(45)가 유방암 치료 근황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보도에 따르면 섀넌 도허티는 이날 자신의 SNS에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사진에서 섀넌 도허티는 진료실에서 환자복을 입고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화학 치료를 위해 삭발한 머리를 당당하게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과 함께 섀넌 도허티는 “방사선 치료 첫째 날. 방사선이 두렵다”고 심경을 전했다.
섀넌 도허티는 이어 “익숙해질 거라고 믿지만 정말 싫다”고 치료를 앞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인기 드라마 ‘비버리힐즈의 아이들’ 여주인공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섀넌 도허티는 지난해 8월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린 뒤 SNS를 통해 투병 근황을 지속적으로 알리며 다른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섀넌 도허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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