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정신 질환으로 입원하기 전, 아내인 킴 카다시안과 다퉜다는 소식이다.
1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US 위클리는 “웨스트는 입원 전, 카다시안과 함께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두 사람은 이날까지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은 웨스트에게 의지를 하지 못했다는 것. 카다시안은 얼마 전 프랑스 파리에서 강도 피해를 입어 심신이 미약한 상태다. 웨스트 역시 고통스러워했고, 급기야는 함께 사는 것을 못 견뎌할 지경에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두 사람에게는 지옥 같은 나날들이었다고 한다.
웨스트는 지난 21일 이후 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UCLA 메디컬 센터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카다시안은 그의 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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