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코르셋 착용을 거부했다고 한다.
11월 30일(현지시간) 엘르 오스트레일리아 매거진은 “왓슨은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코르셋을 입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왓슨은 영화 속 주인공 ‘벨’을 활동적인 공주로 해석했다는 것. 이를 방해할 아이템은 과감히 삭제했다고 한다. 외신은 “왓슨은 디즈니의 새로운 여왕이 될 것이다”고도 분석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개봉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다. 2017년 3월 17일 북미 개봉 예정.
왓슨은 한편, UN 여성 친선 대사로도 왕성한 활동 중이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엠마 왓슨 페이스북,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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