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배우 고(故) 폴 워커 사망 3주기를 맞아 동료 배우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다.
빈 디젤, 타이레스 등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30일 SNS를 통해 3년 전 이날 사망한 폴 워커를 각자의 방법으로 추억했다.
먼저 빈 디젤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를 폴 워커의 사진으로 교체했다. 특별한 코멘트를 더하지는 않았지만 팬들은 빈 디젤의 페이스북에 수만 개의 댓글로 빈 디젤과 함께 폴 워커를 그리워했다.
‘분노의 질주’ 동료인 또 다른 배우 타이레스는 인스타그램에 폴 워커 생전 모습을 편집해 담은 영상을 게재해 그를 추모했다. 타이레스는 “이번주는 14년간 그를 알았던 우리에게 정말 힘든 한주다. 11월 30일 우리는 천사를 잃었다”고 글을 적어 세상을 떠난 친구를 추모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배우 조다나 브류스터도 트위터에 폴 워커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매일 보고 싶고,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적어 팬들의 가슴을 울렸다. 또 다른 동료 루다 크리스도 “떠났지만 절대 잊히지 않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폴 워커의 사진을 게재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할리우드 스타 폴 워커는 2013년 11월 30일 지인이 운전하던 차량에 동승했다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빈 디젤 페이스북, 타이레스 인스타그램, 루다 크리스 인스타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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