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스타 워즈’ 시리즈의 레아 공주 캐리 피셔(60)가 해리슨 포드와의 과거 불륜을 폭로해 논란을 낳은 가운데, 캐리 피셔가 다시 한 번 입을 열었다.
30일 미국 피플에 따르면 캐리 피셔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타 워즈 에피소드4’ 촬영을 통해 만난 해리슨 포드와 1976년 조지 루카스 감독의 생일 파티 이후 3개월 동안 불륜 관계였음을 고백했다.
캐리 피셔는 또 최근 토크쇼인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 “사람들에게 우리 관계를 숨기는 건 그리 어렵지 아니었다. 그에게 열중했다”면서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 사랑했다고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사랑은 그보다 더 성숙한 것이다”고 불륜이 사랑이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한편 캐리 피셔는 최근 회고록을 펴내며 자신이 19세였던 시절 ‘스타 워즈’의 주인공이었던 당시 두 자녀를 둔 33세의 유부남 해리슨 포드와 불륜 관계였다고 밝혀 빈축을 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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