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액션 스타 견자단이 할리우드에 손도장과 발도장을 남겼다.
견자단은 30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할리우드 TCL 차이니스 씨어터 앞에서 열린 핸드프린팅 및 풋프린팅 행사에 참석,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이로써 견자단은 성룡에 이어 할리우드 거리에 입성한 두 번째 중국인이 되는 영광을 누렸다.
핸드프린팅 뒤 견자단은 현장을 찾은 팬과 취재진 앞에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국 배우로서 정말 감격적이고 영광이다. 이곳에 와서 이런 영예를 누린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견자단은 “이 영예가 많은 중국 배우들, 특히 젊은 배우들이 용감하게 꿈을 좇는다면 나와 같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있다는 동기를 북돋아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엽문’ 시리즈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거느린 견자단은 올해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 ‘트리플엑스:리턴즈’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통해 본격적으로 미국 스크린에 진출하며 글로벌 액션배우로의 입지를 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견자단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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