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잡지 프라이데이가 인기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의 마약을 흡입했다고 보도한데 나리미야 히로키가 이를 직접 부인했다.
프라이데이는 2일 최신호에 나리미야 히로키의 집에서 촬영된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나리미야 히로키가 코카인 등 여러 종류의 약물을 입수해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잡지는 이 사진을 나리미야 히로키의 친구 A씨가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나리미야 히로키의 소속사 측은 오리콘 등 현지 언론에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마약 의혹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본사는 나리미야 히로키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게시물을 게재한 고단샤(프라이데이 편집부)에 단호하게 항의하고 민형사 불문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나리미야 히로키 본인도 문서를 통해 “매우 분노를 느낀다. 마약을 사용한 적이 절대 없다.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걱정과 폐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마약설을 공식 부인했다.
일본 드라마 ‘고쿠센’으로 얼굴을 알린 1982년생 인기 배우 나리미야 히로키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나리미야 히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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