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임신 소식으로 팬들의 축하를 받고 있는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독특한 입덧 증상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만다 사이프리즈는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배가 나온 모습을 공개해 임신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아만다 사이프리드 2세의 아빠는 약혼자인 배우 토마스 새도스키.
그런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임신 뒤 전에 맡은 적이 없던 냄새를 맡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1일 미국 피플에 따르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몸에서 나는 냄새를 정말 참을 수가 없다”며 “보통은 ‘그래, 괜찮다’였는데 이제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다. 만약 누군가에게서 냄새가 나면 자리를 떠야 한다. (냄새 때문에) 요즘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전기 냄새를 맡을 수가 있다”며 임신 후 나타난 독특한 변화를 고백했다. 그는 “맹세컨대 나는 TV 냄새를 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몸의 변화에도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귀찮거나 불편하지는 않다며 “(임신을) 정말 기다려왔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토마스 새도스키의 열애는 지난 3월 처음 언론을 통해 보도돼 세상에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정식으로 약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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