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할리우드 스타 맨디 무어가 숨겨왔던 가정사를 고백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는 맨디 무어가 평범하지 않은 가족의 이야기를 잡지 인터뷰를 통해 처음으로 밝혔다고 보도했다. 부모의 이혼 이유와 동생들의 성향을 처음으로 고백한 것.
맨디 무어는 BYRDIE 매거진에 “가족에 대해 얘기한 적이 없었다”면서 “부모님은 이혼했다. 엄마는 여자 때문에 아빠를 떠났다. 그리고 내 두 형제는 게이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맨디 무어는 “우리 부모님은 서로를 사랑하셨고, 우리 모두를 훌륭하게 키워내셨다”고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가족들 모두 훨씬 행복해지고, 부유해지고, 만족을 찾았고, 진정한 자신을 찾았다”며 지금의 상황에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워크 투 리멤버’로 사랑받은 맨디 무어는 지난여름 라이언 애덤스와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크리스마스 인 콘웨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