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의 열한 살 아들 크루즈가 자선 싱글인 크리스마스 캐럴 ‘If Everyday Was Christmas’를 7일(현지시간) 영국에서 발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컴은 이날 아침 크루즈가 자신의 데뷔곡이 라디오에서 나오는 것을 듣고 있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교복을 입은 크루즈는 쑥스러운 듯 노래를 듣고 있고, 베컴은 “멋지다”며 감탄하고 있다.
영상과 함께 베컴은 “이건 보통의 등교 풍경이 아니다. 아들의 크리스마스 싱글, 수익금을 기부해 아이들을 돕게 되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아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한편 크루즈는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6일 체결했다. 크루즈의 신곡은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이 속했던 스파이스걸스의 곡을 프로듀싱한 로드니 저킨스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크루즈 베컴, 데이비드 베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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