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의 록그룹 엑스재팬(X-JAPAN)이 NHK의 음악 프로그램 ‘SONGS’에 출연한다.
나탈리, BARKS 등 일본 언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X-JAPAN 스페셜’로 꾸며질 17일 ‘SONGS’는 지난 1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29회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2016)’에 초대된 멤버 요시키(YOSHIKI)의 밀착 영상과 인터뷰 등이 대거 수록됐다.
요시키는 특히 네덜란드 현지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엑스재팬의 현재, 그리고 내년 1월 카네기홀에서 가질 솔로 공연 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나탈리에 따르면 요시키가 이렇게 긴 인터뷰에 응한 건 지난 199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이어지는 스튜디오 라이브에서는 역대 대표곡들과 함께 엑스재팬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We Are X’의 엔딩 크레딧곡인 ‘La Venus’도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SONGS “X-JAPAN 스페셜’은 17일 23시 25분부터 자정까지 방영된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엑스재팬, JP뉴스 제공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