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중화권 톱 여배우 서기가 드라마 ‘도깨비’에 빠졌다.
서기는 11일, 자신의 SNS 웨이보와 인스타그램에 tvN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의 사진을 게재해 드라마 팬임을 인증했다.
서기는 드라마의 주인공인 도깨비(공유 분)가 꽃밭을 거니는 모습을 캡처한 사진들과 함께 “모든 장면이 가슴 뛰게 아름답다”고 적어 드라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자정께에도 ‘도깨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웨이보에 리포스트하며 ‘도깨비’에 푹 빠졌음을 한번 더 인증하며, ‘도깨비'(死鬼, 중국 제목)라고 직접 드라마의 제목을 콕 집어 언급했다.
대만 출신으로 중화권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톱 여배우 서기가 최근 중국에서 한류를 제재하는 움직임 가운데 ‘도깨비’의 팬임을 3천만 팔로워에게 밝힌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서기의 게시물에는 많은 한국 드라마 팬들의 공감 댓글이 줄을 잇고 있다.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서기 웨이보 캡처, 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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