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다미엔 차젤레 감독)가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는 내년 1월 열릴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후보가 공식 발표됐다. 아카데미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이 시상식에서 ‘라라랜드’가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오스카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LA의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지망생의 사랑과 꿈을 그린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작품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 및 여우주연상(뮤지컬 코미디 부문), 감독상, 각본상, 작곡상, 주제가상 후보에 올라 다른 작품들과 경쟁한다.
이밖에 영화 ‘문라이트’는 총 6개 부문, ‘맨체스터 바이 더 씨’가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는 1월 8일 오후(미국 현지시간) LA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라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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