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오랜만에 자신의 SNS에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있다.
양조위는 15일 자신의 중국 웨이보에 사진을 공개했다. 화보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비하인드컷으로, 영화 홍보 게시물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직접 공개하는 건 약 6년 만이다.
양조위는 2010년 SNS 계정을 열었다. 하지만 개설 당시 이벤트였던 팬과의 질의응답, 영화 ‘일대종사’와 ‘파도인’ 관련 게시물 리포스트 등 작품 관련 글만 소량 게재했으며, 자신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건 6년 동안 단 3번이다. 마지막으로 근황 사진을 게재한 건 2010년인데, 이마저도 앞서 게재한 2장은 삭제됐다.
팬들은 오랜만에 직접 사진을 게재해 근황을 전한 양조위를 뜨겁게 환영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은 “양조위가 사진을 올리다니” “역시 잘생겼다”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중경삼림’ ‘동사서독’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무간도’ ‘색계’ ‘일대종사’ 등에 출연한 홍콩 톱배우 양조위는 왕가위 감독이 총프로듀서를 맡은 영화 ‘파도인’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양조위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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