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11세의 스타 2세 크루즈 베컴이 뮤직비디오 발표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첫 싱글인 크리스마스 캐럴 ‘If Everyday Was Christmas’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한 크루즈 베컴은 17일(한국시간) 3분여 길이의 뮤직비디오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발랄한 리듬과 멜로디로 10대인 크루즈 베컴에게 꼭 어울리는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에는 크루즈 베컴이 립싱크를 하는 모습, 그리고 보드를 타고 런던 시내를 질주하는 모습,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크루즈 베컴의 모습 등이 담겼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크루즈의 부친인 데이비드 베컴, 형인 브루클린, 로미오, 여동상 하퍼까지 모친인 빅토리아를 제외한 전원이 등장, 크루즈의 데뷔를 적극 도왔다.
한편 크루즈 베컴은 저스틴 비버를 발굴한 스쿠터 브라운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크루즈의 신곡은 엄마인 빅토리아 베컴이 속했던 스파이스걸스의 곡을 프로듀싱한 로드니 저킨스가 제작했으며, 이 곡의 수익금은 영국의 불우 아동들을 위해 기부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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