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래드 피트가 크리스마스에 자녀들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국 매체 더선은 안젤리나 졸리가 성탄절을 맞아 브래드 피트와 자녀들의 만남을 허락했다고 보도했다. 단,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있을 수 있는 건 겨우 4시간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안젤리나 졸리가 명절에 브래드 피트와 아이들이 만나는 것을 거절할 생각은 없다”면서 “브래드는 아마 자신의 모든 연기력을 동원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며 태연한 척 연기하며 아이들과 짧은 시간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양측은 양육권 분쟁 중이다. 매덕스, 팍스, 자하라, 실로, 녹스, 비비엔 등 여섯 자녀의 물리적 임시 양육권은 안젤리나 졸리에게 있으며, 브래드 피트에게는 면접권이 허용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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