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홍콩 ‘4대 천왕’ 중 하나인 톱스타 여명이 ‘천왕’이라는 별명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20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여명은 19일 중국 쓰촨TV ‘위로음악회’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명은 ‘천왕’이라는 별명을 ‘속박’이라고 말했다.
18세부터 활동을 시작해 50세가 된 여명은 “갖가지 이름을 속박시킨 ‘천왕 여명’ 아래에는 레온(여명 영어 이름)이라는 완벽하지 못한, 나 자신에게 충실한 보통 사람이 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여명은 “진짜 여명의 모습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지만, 여러분에게 어떠한 부호나 이미지로 불리지 않는 진실한 여명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과 함께 홍콩 4대 천왕으로 불린 여명은 영화 ‘첨밀밀’ ‘타락천사’ ‘유리의 성’ 등 작품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톱스타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불사정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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