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팝스차 리차드 막스 등 승객이 기내 취객을 제압한 소식이 미국 언론을 통해 일제히 보도됐다.
20일 미국 뉴욕 데일리 뉴스, 폭스뉴스, 빌보드, TMZ, 버라이어티, NBC뉴스 등 다수의 매체는 “리차드 막스 부부가 대한항공 기내에서 폭력적인 승객을 진정시켰다”고 전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서울로 향하는 기내에서 리차드 막스와 그의 아내인 방송인 데이지 푸엔테스가 옆자리에 앉은 승객이 난동을 피우는 일을 당했고, 데이지 푸엔테스와 리차드 막스가 이 사건을 각자의 SNS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구글에 ‘리차드 막스 대한항공’ 검색어가 자동 완성될 정도로 뜨거운 사안이다.
한편 20일 사건이 벌어진 뒤 리차드 막스는 사건 뒤 자신의 트위터에 대 글을 게재, 사건이 벌어진 항공기의 편명 공개와 사건 발생을 알리며 “승무원들이 대처를 못 했다”고 지적했다. 난동을 피운 남성은 불구속 입건돼 귀가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리차드 막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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