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이혼설에 휩싸인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 부부가 딸 노스를 데리고 발레를 관람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피플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아, 그리고 딸 노스는 코트니 카다시안 가족과 함께 23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을 관람했다.
보도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 노스 세 가족은 공연을 본 뒤 대기실을 찾아 공연 출연자를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할리우드에서는 카니예 웨스트의 일시적 정신질환 뒤 킴 카다시안과의 불화설이 제기됐다. 부부가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도 확산됐다. 그러나 부부는 이번 가족 나들이로 이같은 소문을 몸소 일축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11월 21일 돌연 투어 일정을 전면 취소, UCLA 메디컬 센터에 입원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다. 카니예 웨스트는 바쁜 일정과 수면 부족, 최근 아내 킴 카다시안의 강도 사건 등이 원인이 된 심각한 편집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30일, 입원 9일 만에 퇴원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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