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외계인 ‘에일리언’의 새로운 이미지가 정식 공개됐다.
20세기폭스사는 리들리 스콧 감독이 연출을 맡은 ‘에일리언:커버넌트’의 이미지컷으로 SF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중 외계인 에일리언의 모습과 주인공 마이클 패스벤더의 사진이 영화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것.
공개된 사진에서 에일리언은 어둠 속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날카롭게 드러난 이빨과 번쩍이는 이마는 여전히 공포스럽다. 또 다른 사진의 주인공인 마이클 패스벤더는 하얀 옷을 입고 새하얀 배경에 놓인 그랜드 피아노에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에일리언:커버넌트’는 2012년작 ‘프로메테우스’ 속편으로, ‘프로메테우스’ 개봉 당시 영화 말미에 에일리언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에일리언’은 1979년 1편이 제작돼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온 SF 영화로, 잔인한 외계인 에일리언과 사투를 벌이는 우주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20세기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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