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최악의 공연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캐리는 지난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공연에 참여했다. 그러나 립싱크를 해 논란을 모으고 있다. 급기야는 립싱크마저도 실패한 것.
이에 대해 캐리 측과 공연 주최 측 입장이 갈리고 있다. 3일 ABC 뉴스에 따르면, 캐리 측은 기계 결함을 주장하고 있다. “인이어가 들리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주최 측은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다. “기술적인 문제는 없었으며, 캐리 자신이 사운드 체크를 거부했다”는 것.
이를 두고 미국 음악 관계자들은 첨예한 입장차를 이어가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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