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최악의 ‘립싱크 논란’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캐리는 한 인터뷰를 통해 “굴욕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캐리는 “공연 주최 측 딕 클라크는 정말 멋진 사람이다. 그와 일할 수 있어 행운이었다”며 “그 역시 내가 느꼈던 것처럼 굴욕적이었을 것이다”고 답했다.
며칠 전 입장과는 상반된 태도를 보인 것. 당시 캐리는 “인이어가 들리지 않았다”며 기계 결함을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캐리는 “앞으로도 TV 라이브 공연에 나갈 것이다. 다만 우리 팀이 아닌, 다른 팀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신뢰를 잃었다”고도 강조했다.
캐리는 지난 12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공연에 참여했다. 그러나 립싱크를 해 논란을 모으고 있다. 급기야는 립싱크마저도 실패해 각국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