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제이팝 여신 아무로 나미에(39)가 중년 남성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일본 주간지에 포착됐다.
주간지 프라이데이(FRIDAY) 최신호에 따르면 아무로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2016년 3월 말까지 약 6개월간 총 88개의 라이브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의 일정은 없는 상태다. 프라이데이는 이 때문에 최종 공연을 마친 뒤 팬들에게 활동 중단이나 재혼 등 중대 발표를 하는 게 아니냐는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아무로가 50대 남성과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 가량 단둘이 식사한 뒤, 함께 아파트로 들어가는 듯했다며 두 사람이 찍힌 사진을 최신호에 게재했다. 사진 속 남성은 음악 프로듀서 겸 이벤트 회사 ‘온 더 라인’의 대표이사인 니시 히게시로.
니시 히게시로는 후지이 후미야와 호테이 토모야스 등 거물급 아티스트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는 인물이다. 프라이데이는 니시 히게시로에 대해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며 아무로 나미에가 니시 히게시로와 가족이 사는 아파트에 일부러 이사했다고 주장했다.
불륜과 재혼설이 나오자 니시 히게시로는 “절대 아니다. 있을 수 없다”며 부인했고 아무로 나미에와 자주 만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투어 중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또 아무로 나미에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에 이사를 온 것에 대해서도 “우연히 빈 아파트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그룹 TRF의 SAM과 1997년 10월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으나 5년 만인 2002년 이혼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무로 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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